군, 동해 NLL서 북한 목선 식별 부대·장병 포상
군 당국이 지난주 북한 소형 목선의 동해 북방한계선, NLL을 남하한 목선을 식별하고 추적한 부대와 장병을 포상하기로 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달 24일 동해상 북한 소형 목선을 식별하고 조치하는 데 기여한 부대와 유공자를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주민 4명이 목선을 타고 귀순했을 당시 조업 중이던 어민이 해경을 신고한 후에야 함정과 해상초계기를 파견해 대응이 늦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포상 대상은 4개 부대와 15명의 장병으로, 각각 국방부 장관과 합참 의장 명의로 표창을 받게 됩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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