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대 입학정원 확대를 논의하는 가운데, 내년 입시에서 간호대 입학정원을 최소 천 명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제1차 간호인력 전문위원회를 열고, 간호인력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입학 정원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간호대 입학정원은 지난 2019년도부터 해마다 700명씩 늘려와, 2023학년도 정원은 전국 198개 대학교, 2만3천여 명입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2025학년도에 최소 천 명 늘리는 것을 목표로 정확한 증원 규모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 자료를 보면 지난 16년 동안 간호대 입학 정원을 2배 정도 늘린 결과, 의료 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 수도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복지부는 다음 달 초까지 회의를 거쳐 간호대 입학 정원 규모를 확정하고,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육부에 통보할 방침입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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