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남부 내륙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이 확산해 주민 약 4천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하일랜즈 도로와 아구앙가 목장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틀째 서남쪽으로 확산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불은 밤새 이어져 여의도 면적의 3배 정도인 2,200에이커를 태웠고, 건물 3채 소실, 6채는 일부 파손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당국은 피해 지역 주변 1,139가구, 약 4천 명에게 대피를 명령했습니다.
미국 서남부에서는 고기압이 태평양 연안 방향으로 흘러 내려가면서 건조한 강풍이 불고, 종종 대규모 산불을 일으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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