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 유치를 위해 유럽을 순방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독일에서 신재생에너지와 반도체 등 미래 신산업에 대한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상생 협력 관계를 맺은 독일 인피니언 본사에서 임원진을 만나 전력용과 차량용 반도체 제품을 이용해 신재생에너지와 자율주행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을 추진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인피니언이 아시아 거점을 충남에 뒀으면 좋겠다면서 필요하다면 대한민국 중앙정부도 함께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 지사는 독일 최대 광역단체인 바이에른주의 대외협력장관을 만나 바이에른의 우수기업과 협력하며 두 지역이 미래 먹거리를 함께 모색하고 육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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