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가자지구 구호품 배급센터 4곳 운영 중단
이스라엘과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길어지면서 한계상황에 처한 가자지구 주민들의 무질서로 구호품 배분센터 4곳 운영이 중단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가자지구 담당 국장인 톰 화이트는 "매일 수백명의 주민들이 창고에 무단으로 들어와 밀가루를 훔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화이트 국장은 "라파 국경에 8,000여명의 주민 쉼터가 있는데 그곳에서도 밀가루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창고로 몰려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임민형 기자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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