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전우원, 마약 투약 혐의 첫 재판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첫 재판을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31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전 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합니다.
전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네 달 동안 미국에서 대마 등 여러 마약류를 투약한 바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전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전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안채린 기자(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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