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이태원 참사 추모제...여야, 해법 놓고는 '이견' / YTN

2023-10-30 846

어제(29일)와 달리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제에는 여야 원내지도부가 모두 참석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참사 재발을 막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해법을 놓고는 의견이 엇갈렸는데, 여당은 재난 예방 매뉴얼 정비 등에 방점을, 야당은 진상 규명 조사 기구를 설치하기 위한 이태원 특별법 처리를 강조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 그날 이후 우리 대한민국은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유형의 참사와 재난에 대해 경각심이 높아지고 사전에 이를 대비하고 예방할 수 있는 매뉴얼 그리고 국가 안전 시스템을 향상해 모든 시간과 공간에 국가가 존재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이태원 참사 특별법 합의 처리 우리가 함께 손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진정한 애도는 참사의 진실을 밝히는 것입니다. 모두에게 언제고 일어날 수 있는 참사를 다 함께 기억하고 반성할 때 진정한 의미의 진상 규명은 비로소 시작될 수 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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