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챈들러' 매슈 페리 사망…자택 욕조서 발견
1990년대 미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린 시트콤 '프렌즈에서 '챈들러 빙' 역할로 사랑받은 배우 매슈 페리가 54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숨졌습니다.
미국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페리는 현지시간 28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의 자택 내 거품욕조인 자쿠지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익사일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페리는 시트콤 프렌즈에서 주역인 챈들러를 맡아 냉소적인 유머를 구사하는 캐릭터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이런 인기의 이면에서 페리는 오랜 기간 약물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렸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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