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호텔서 마약 투약 혐의 50대 체포…간이검사 양성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50대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젯(29일)밤 9시 반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주사기 7개와 필로폰 2g을 압수했습니다.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한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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