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이태원 참사 국회 추모제 개최…특별법 놓고는 입장차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30일) 오후 4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이태원 참사 1년 국회 추모제를 엽니다.
추모제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등이 참석합니다.
여야는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도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 방식에는 입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주최자 없는 행사의 안전 관리 책임을 지자체가 갖는 재난안전법 개정안 처리에 야당이 협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혁신위가 진상조사 기구 설치를 골자로 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 합의 처리를 제1 혁신 조치로 실천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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