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출신 켈리 호투' 애리조나, 텍사스 9-1 완파
미국 메이저리그 애리조나가 'KBO리그 출신' 메릴 켈리를 앞세워 월드시리즈에서 텍사스를 꺾었습니다.
애리조나는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 켈리의 7이닝 3피안타 1실점 9탈삼진 호투와 4회 선제 솔로 아치를 그린 모레노 등의 활약 속에 텍사스를 9-1로 꺾었습니다.
현 SSG 랜더스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서 2015년부터 4시즌 동안 활약했던 켈리는 올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4차례 선발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25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차전에서 5대 6으로 졌던 애리조나는 이번 승리로 월드시리즈 1승 1패를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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