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화물사업 매각 여부 오늘 결정…합병 분수령

아시아나 화물사업 매각 여부 오늘 결정…합병 분수령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 매각 여부가 오늘(30일) 결정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부문을 매각하되, 인수하는 측이 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안건을 올릴 예정입니다.

앞서 EU(유럽연합) 집행위는 두 회사의 합병과 관련해 '유럽 화물 노선에서의 경쟁 제한' 우려를 들어 대한항공 측에 시정조치를 요구했고, 그 방안으로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이 줄곧 거론돼 왔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대한항공 #아시아나 #EU집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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