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KTX, 동물 접촉에 1시간 비상 정지
운행 중이던 KTX에 동물이 부딪히면서 열차가 1시간여 동안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어제(29일) 오후 7시 10분쯤 승객 245명을 태우고 포항에서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경주시 안강읍 부근에서 동물과 접촉해 고장이 발생하면서 비상 정지했습니다.
해당 열차는 사고지점에 1시간여 멈췄다가 응급조치를 통해 운행을 재개했고, 승객들은 인근역에서 대체 편성한 열차에 환승했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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