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지상전 개시 선언...혼돈의 가자지구 / YTN

2023-10-29 2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성일광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전쟁에서본격 지상전 개시를 선언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번 전쟁은 길고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혼돈에 휩싸인 중동과 가자지구 상황,성일광 고려대 중동 이슬람센터 연구위원 모시고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성일광]
안녕하십니까?


앞서 말씀을 드린 것처럼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의 두 번째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을 했는데요. 이게 사실상 전면적인 지상전 선언이다라고 볼 수 있겠죠?

[성일광]
그렇습니다. 이미 지난주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얘기했습니다. 3단계에 걸쳐서 우리가 가자지구 작전을 하겠다. 첫 번째 단계가 공습을 많이 했었고요. 두 번째니까 공습한 뒤에 지상군이 들어가서 지하땅굴이라든지 아직 지하땅굴에 들어간 것으로 안 보입니다마는 지하땅굴도 이번 작전에서 많이 파괴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래서 두 번째 단계에 들어가서 하마스 대원과 전투를 한다든지 지하땅굴을 파게 한다든지 이런 작전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런데 이스라엘 총리의 말을 보면 전면전, 침공 이런 단어는 피했단 말이죠. 어떤 의도가 있을까요?

[성일광]
전면전, 굳이 총리가 작전의 개념을 적에게 알려줄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이 전면전인지 아닌 전면전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작전인지 굳이 얘기할 필요가 없는 거죠. 그래서 제 생각에는 완전히 전면전 상황은 아니고요. 들어갔다가 조금씩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 그런 작전을 계속 하고 있고 굳이 침공이라는 단어는 뉘앙스가 좋지 않은 단어니까 그런 단어를 쓸 필요도 없는 거죠.


전략의 일환이라고 보면 될까요?

[성일광]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내 민간인들에게 남쪽으로 이동하라고 몇 번 경고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럼 가자지구 내에서 통신까지 두절된 상태라고 하던데 지금 구체적인 상황이 어떻게 되나요?

[성일광]
통신이 두절된 것은 이스라엘 군인이 작전을 시작하기 전에 통신망을 다 망가뜨린 겁니다. 그래서 적이 통신망을 이용해서 교신을 못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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