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무면허운전 10대 검거…트렁크에 친구 태워
렌터카를 빌려 또래 2명을 태우고 무면허운전을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어제(26일) 새벽 1시쯤 미추홀구와 남동구 일대에서 무면허로 렌터카를 운전한 혐의로 16살 A군을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불심검문 중 A군의 범행을 파악했고, 트렁크 안에 있던 17살 B양과 조수석에 타고 있다 도주한 16살 C군을 추격해 검거했습니다.
B양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트렁크에 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성인의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렌터카를 빌린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렌터카 #무면허운전 #10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