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도의원이 새만금 예산 정상화를 촉구하며 전주에서 국회까지 13일간 이른바 '마라톤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박정규 전북도의원은 전주 효자동 전북도청을 출발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를 거쳐, 11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에 도착하는 마라톤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박정규 도의원이 13일간 이동할 거리는 280㎞인데, 일부 구간에서는 동료 전북도의원들이 함께 달릴 예정입니다.
박정규 의원이 서울에 도착하는 11월 7일 국회의사당 앞에서는 수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 예산 정상화 촉구 집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정규 도의원은 "새만금 SOC 예산 삭감에 항의하며 도의원들이 삭발과 릴레이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지만, 정부는 묵묵부답"이라며 "국회까지 뛰고 걸으며 예산 삭감의 부당함과 정부의 불통·무능·무책임함을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102611374044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