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헌재, 기울어진 운동장" 야 "현명한 결정"
헌법재판소가 방송3법과 노란봉투법의 입법 절차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실망감을 드러내며, "헌재의 결정대로라면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은 제대로 심사를 하지 않은 법도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 입법권을 존중한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결정을 존중한다"며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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