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윤' 빠진 與 혁신위...박성중·김경진·오신환 합류 / YTN

2023-10-26 5

인요한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 쇄신을 주도할 위원 12명의 인선을 끝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서울 재선 의원인 박성중 의원과 김경진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오신환 광진을 당협위원장 등이 포함됐는데, 이목이 쏠렸던 비윤계는 명단에 없었습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 명단 정리해주시죠.

[기자]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국민과 함께 혁신위'라는 혁신 기구의 명칭을 발표하면서 위원 12명의 명단을 소개했습니다.

서울 서초을 재선 박성중 의원이 현역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됐고, 검사 출신인 김경진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서울시 정무부시장 출신 오신환 광진을 당협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보궐선거 패배로 거세진 수도권 위기론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공개된 명단에는 청년·여성 원외 인사도 다수 포함됐는데, 다만 관심을 끌었던 '비윤계' 인사 합류는 없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러한 지적에 인 위원장은 쓴소리는 자신이 하면 된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인요한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 우선 실력으로 능력 있는 사람을 뽑았어요. 그분들을 모으다 보니까 아주 만족스럽게 지역 안배가 된 겁니다. 제가 쓴소리 많이 할 겁니다. 그건 걱정하지 마세요.]

2달간 활동을 이어갈 혁신위의 첫 일정으로는 광주 5·18 민주묘역 참배가 검토되고 있는데, 인 위원장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날 계획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전·현직 원내대표와 오찬 겸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후폭풍으로 물러난 박광온 전 원내대표는 물론, 대표적 비명계인 홍영표 전 원내대표 등도 참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분열은 필패고 단결은 필승이라면서, 총선에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선 작은 차이를 넘어야 한다며 당내 통합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잘못된 국정운영을 심판해야 국가의 퇴행과 우리 국민의 불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단합하고 단결해서 국민의 승리로 나아가는 길을 넓혀야 합니다.]

계파 갈등 뇌관으로 꼽히는 지명직 최고위원 후임 ... (중략)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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