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이은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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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은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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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이은의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10월 23일 발표 직후 인터넷 커뮤니티 중심으로 각종 의혹들이 제기됐어요. 조금 전에 몇 가지 말씀을 해 주셨잖아요. 그런데 처음에는 남현희 씨도 강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하지 않았나요?
◆이은의> 맞습니다. 남현희 씨는 전체적으로 지금까지 나온 보도를 보면 지금 전청조 씨가 성전환 수술을 한 상태다라고 알고 있었던 것 같고, 그 정도는 알고 있었으니까 본인은 그분을 남성으로 인식할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 외의 것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던 거죠. 그래서 본인도 속았고, 지금 본인 주변에서도 이미 피해자가 나오고 있고, 가족들도 돈을 이미 수천만 원 건넸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피해자다라는 입장을 오늘 밝혔다고 합니다.
◇앵커> 전 씨의 전과기록도 주목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이은의> 지금 이분이 과거에도 사기 혐의로 2년 3개월 정도 복역을 했고 올해 출소를 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래서 어제 보도가 됐던 내용에 보면 판결문상으로는 굉장히 많은 피해자들이 있었고 때로는 여성으로, 때로는 남성으로 활동하면서 내가 재벌의 혼외자인데 너 취직을 시켜줄 테니까, 그러려면 신용등급이 높아야 되니 수천만 원을 달라라든가 아니면 내 아내가 있는데 아내의 오빠가 물 사업을 하는데 네가 300만 원을 투자하면 50억을 벌 수 있다, 이런 식의. 지금 이렇게 객관적으로 들으면 허황된 말이지만.
◇앵커> 거짓말 같다라는 생각을 누구든지 할 것 같거든요.
◆이은의> 그래서 3억이 넘는 돈을 사기로 편취했다고 하고, 그 판결문에 따르면 그 돈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아마 그런 돈들은 그 당시 향유해서 써버리거나 혹은 오늘날 이렇게 사기 행각을 다시 벌일 때 그때 자금으로 쓰인 게 아니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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