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박정희 추도식 참석…현직 대통령 최초

2023-10-26 4,803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오늘 국립현충원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영상을 한번 보겠습니다. 막 지금 우리 회사에 도착한 영상입니다.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오늘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이 있죠.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이 있었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을 했습니다. 이 모습은 윤석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현충원에서 만나서 악수를 나누는 장면. 윤석열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순방을 갔죠. 오늘 오전에 한국에 도착을 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윤 대통령이 현충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래서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에 참석을 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도 악수를 나눴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만나서 저렇게 악수를 나눈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입니다.

당선인 신분 때는 만난 적이 있는데, 정식으로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에 윤석열 박근혜, 박근혜 윤석열 이 두 분이 만난 것은 처음이다. 이런 것이죠. 중동에서 대한민국에 도착하자마자 현충원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추도식에서 무엇이라고 이야기를 했을까요?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을 했고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도 오늘 추도식에 참석을 했다고 합니다. 인요한 위원장이 혁신위원장에 임명이 된 이후에 첫 공식 일정이 다름 아닌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추도식이었던 셈이죠. 아까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인요한 위원장이 악수를 나누는 장면. 지금 나오고 있네요. 보고 계시는데. 어떻습니까? 서정욱 변호사님. 오늘 저 추도식에 여권,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해서 인요한 위원장, 김기현 대표까지 총출동을 했네요?

[서정욱 변호사]
한 마디로 이제 보수 대결집. 보수 대통합의 행보다. 이렇게 보이고요. 아마 내년 총선은요, 역대 총선 중에 가장 진영 간의. 한 마디로 이제 보수와 진보 진영. 좌파와 우파 진영 간의 총력전이 벌어지는 엄청난 선거입니다. 아마 이제 해방 이후에 이렇게 극단적으로 우리 보수와 진보 진영이 이렇게 대립한 적도 드물어요. 아마 이 내년 총선이 저는 나라의 운명을 좌로 가느냐, 우로 가느냐. 상당히 중요한 선거기 때문에 보수 대결집이 필요하고. 그 행보로서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이렇게 참가했고. 그다음에 박근혜 대통령과 역사적인 대화해를 통해서 결집해 보자. 이런 이제 그 행보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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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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