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광역 도심항공교통망 구축에 나섰습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SK텔레콤과 한국공항공사 등으로 구성된 민간 연합체와 '광역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와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도심항공교통, UAM과 관련해 여러 광역단체를 연결하는 협력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충청권 자치단체장과 기업대표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광역형 도심항공교통 노선 발굴과 정부의 시범사업 공동 추진, 전문 인력 양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도심항공교통은 전기동력과 저소음 항공기, 수직 이착륙장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첨단교통체계로 도심 내 교통체증과 환경 오염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미래 운송 체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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