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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사면 후 4대강 처음 찾아갔다…"4대강 정치적 이용 말라"

2023-10-25 1

 
사면 후 처음으로 4대강 보를 방문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4대강은 정치적으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25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 강천보에서 열린 걷기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4대강 보 해체 반대 활동을 해온 지역 주민들의 초청을 받고 행사를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조성한 4대강 보를 찾은 것은 지난해 12월 특별 사면·복권된 후 처음이다.
 
연단에 오른 이 전 대통령은 4대강 보 해체 반대 활동을 해온 지역 주민들에게 “4대강 보를 지킬 만한 충분한 능력과 패기를 느꼈다”며 “오로지 국가의 미래를 생각해서 진심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지켜준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기후위기 상황을 꺼내며 “다행히 1919년 도산 안창호 같은 선각자가 있어서 한국은 강산을 개조해야 한다고 소리 질렀다. 강산이 변하지 않으면 조국의 미래도 없다면서 젊은이들에게 말씀하신 그 선각자의 지혜에 새삼 감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이 모두 어려운 가운데 지지해줘서 4대강을 지킬 수 있었다”며 “이제 지천까지 관리해서 완벽한 치산치수가 되도록 모두 힘을 합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과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 나눈 대화도 소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이 왔을 때 한국이 어떻게 세계 경제위기가 온 2009년에 원조를 주는 나라에 가입했느냐고 묻길래 ‘당신은 어려운 걸 모른다. 어려울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2261?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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