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3자 회동을 제안한 데 대해 여야 대표 회담 상황을 먼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실은 당 운영과 관계가 없다며 총선 공천에 개입할 일은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이진복 / 대통령실 정무수석 : (대통령과 여야 3자 회동은) 김기현 대표가 그 부분에 대해서 '나하고 먼저 만나자'라고 다시 얘기하는 바람에 조금 그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양당의 원내대표, 상임위원장들 모셔서 국회의장이 식사를 한번 마련하겠다, 대통령도 한번 참석해주시면 좋겠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하니 대통령이 기꺼이 가겠다고 했는데 당시 민주당에서 그걸 못 받았죠. 그래서 성사가 안 됐어요. 대통령께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찬성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실은 행정 하는 곳이고 국가의 정책을 만드는 곳이지 당 운영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대통령도 누누이 얘기하지만 저희가 공천에 개입하고 당의 운영에 개입하는 일은 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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