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홍범도 장군의 순국 80주기를 맞아 서대문형무소 앞에 추모 부스를 차리는 것을 불허했습니다.
추모 사업을 주관하는 민족문제연구소는 추모 부스 설치를 위한 장소 사용 협조를 요청했지만, 오늘(25일) 서대문구청 측이 장소 사용을 허가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대문구청은 정치·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으로 공원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공원이용 질서 유지를 위해 장소 사용을 불허한다고 공문에 명시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구청의 장소 협조 없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앞에 추모 부스 설치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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