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1심에서 뇌물 혐의 무죄를 선고받은 곽상도 전 의원이 8개월 만에 다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받은 성과급으로 자신의 보석 보증금을 대신 내줬다는 의혹 등에 대해 아들과 경제 공동체가 아니라고 거듭 반박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곽 상 도 / 전 국민의힘 의원 : (아들이 받은 성과급으로 보석 보증금 냈다는 사실이 맞을까요?) 제가 구속돼 있고 집사람이 2021년도 5월 20일 사망해서 집에 가족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아들이 보석보증금을 냈고, 나온 다음에 곧바로 제가 변제 했습니다.
(검찰에선 아드님과 경제공동체라고 보고 있는데) 경제공동체라는 게 한두 차례 지원해 준 게 경제공동체는 아니지 않겠습니까?"
(하나은행이 성남의뜰 컨소시엄 빠지는 것을 무마해 줬다고 검찰에서 보고 있는데, 영향력 행사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년째 조사했습니다. 검찰이 2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하고 관련된 자료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저하고 무관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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