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원예박람회에 방문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사막 기후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원예박람회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 등 80여 개 국가가 참여했으며, 우리나라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홍보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전시관을 조성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한국형 야외정원을 둘러본 뒤 스마트농업 전시관을 방문해 중동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스마트농업 수출 기업을 격려하고 '스마트팜' 수출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정상 경제외교를 계기로 활성화되고 있는 스마트팜 수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정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수출 기업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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