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 회의장에서 피켓 부착·야유 않기로 합의 / YTN

2023-10-24 232

여야 원내대표가 정쟁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은 국회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장 내 피켓 소지와 부착 행위를 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회의장에서 상대 당을 향해 고성을 지르거나 야유도 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24일) 국정감사 대책 회의에서 국회가 볼썽사납고 정쟁에 매몰된 모습을 보이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도 아침 회의에서 대통령 시정연설과 여야 교섭단체 대표 연설 때는 자리에 있는 의원들이 별도의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국회에 새로운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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