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기업보다 고령화 빨라…4명 중1명 55세 이상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인력이 더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는 통계가 발표됐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중소기업 근로자 중 55세 이상의 비율은 26.6%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 20.6%보다 6%P 늘어난 수치이며, 다른 연령대의 비율은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대기업의 경우 같은 기간 55세 이상 근로자 비율이 4.5%P 늘어난 17.4%에 그쳐 중소기업 대비 고령화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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