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2일 가자지구에 2차 구호품 들어갈 수도
이르면 오늘(22일) 중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2차 구호품이 들어갈 수 있다고 유엔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마틴 그리피스 유엔 인도주의긴급구호 사무차장은 현지시간 21일 "우리가 내일 또 하나의 수송대를 받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2차 구호품을 실은 트럭이 가자지구로 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피스 사무차장은 2차 반입 물량은 1차분보다 많은, 트럭 20∼30대분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이집트와 가자지구를 잇는 사실상 유일한 통로인 라파 국경검문소가 일시적으로 열리면서 전쟁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물과 식량, 의약품 등을 실은 트럭 20대가 가자지구로 들어갔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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