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유포 범죄 기승…지난 5년간 4,038건 적발
최근 5년간 4천건 넘는 불법 촬영물 유포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불법 촬영물 유포 범죄가 경찰에 적발된 건수는 4,038건이었습니다.
연도별로는 2019년 165건에서 2020년 842건, 2021년 1,355건으로 크게 늘었고, 지난해에는 1,225건, 올해 8월까지는 451건이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수된 불법 촬영물 관련 신고도 급증하는 가운데, 올해 들어서만 3만여건의 삭제·차단 심의 요청이 접수됐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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