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세 사기' 의혹과 관련해 임대인 정 모 씨 부부 등에 대한 고소장이 280여 건 접수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1일) 오전 10시 기준 정 씨 부부와 그의 아들 등을 사기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이 286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 적힌 피해 액수는 41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기 혐의를 받는 임대인 정 씨 가족 3명과 부동산 관계자 15명 등 18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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