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사우디·카타르 순방차 출국…4박6일 국빈 방문

2023-10-21 19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우리나라 정상이 이들 국가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2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4박 6일 중동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도착해 다음 날부터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의 회담 및 오찬 등 국빈 일정을 시작한다. 
 
22일 양국 경제인 300명과 함께 참석하는 한·사우디아라비아 투자 포럼에서는 에너지, 첨단산업, 금융,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양국 기업과 기관 간 수십 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마지막 날인 24일 '사막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 행사에 주빈으로 참석한다. 
 
이번 순방에는 사우디아라비아 130명, 카타르 59명 등 대규모 경제 사절단도 동행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들이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이후 카타르 도하로 이동해 25일 카타르 군주(에미르)인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와 정상회담을 하고 국빈 오찬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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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1166?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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