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0월 20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어제 국회에서는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있었는데, 국민의힘의 한 명의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근의 법인카드 유용 논란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의 샴푸, 그리고 영어로 표현해서 조금 그렇습니다만 트리트먼트라는 제품을 직접 들고나와서 ‘이재명 대표 문제가 있습니다.’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그래서 윤창현 의원이 저렇게 주장을 했고, 그 공익신고자 조명현 씨도 일전에 ‘이재명 대표의 저 샴푸를 사기 위해서 내가 강남에 있는 청담동까지 갔습니다. 그때 조명현 내 개인 카드로 저것을 긁어서 사면 나중에 비서실 쪽에서 이 조명현 내게 현금을 입금해 주는 형식이었습니다.’라고 주장한 바가 있었죠. 그 목소리도 이어서 들어보시죠. 글쎄요. 어떻습니까? 서정욱 변호사님. 조명현 씨가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기자회견을 한 이후에 이재명 대표의 법카 유용 논란이, 글쎄요. 일파만파인 듯한데요. 무슨 말씀을 주시겠습니까?
[서정욱 변호사]
지금 이것이 어제도 제가 주장했지만요, 이재명 대표 이제 더 이상 침묵하면 안 됩니다. 본인이 쌍방울 나올 때 내의 하나 사 입은 인연밖에 없다. 그다음에 백현동이랑 나올 때 사탕 하나 10원 하나 안 받았다. 그다음에 누룽지가 어떻고 현미경이 어떻고 DNA 분석기가 어떻고. 이렇게 즉각 즉각 반박했잖아요. 그런데 이 법인카드요, 왜 이재명 대표 반박을 안 합니까? 반박을 못 하면 사과라도 하든지. 인정하든지. 왜 침묵합니까? (그러니까 저렇게 조명현 씨의 주장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가 가타부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서정욱 변호사가 말씀을 하고 계시는 것이죠?) 지금 이것이 예를 들어 식빵만요, 한 달에 100만 원이 나오면 이것을 누구 돈으로 결제하는지 이게 관심이 없습니까? 보통 사람이면?
그럼 이것이 이재명 대표가 이렇게 모를 수가 있습니까. 자기가 아는지 몰랐는지 일단 밝혀보시고. 두 번째는 왜 공무원 보고 이런 심부름을 정말 다 시켰는지. 완전히 사노비처럼 직권남용 부린 것이 아닌가. 이것도 이렇게 해명해 보시고. 무엇보다 이 돈들을요. 쓰고 나면 이것을 맞춰놔야 하잖아요. 샴푸 샀다고 할 수 없잖아요. 그럼 이것이 간담회 한 것이라든지 허위로 꾸밀 것 아니에요. 이것이 8개 실국이 동원된 것입니다. 그럼 여기에 이재명 대표의 지시 없이 어떻게 8개의 실국이 움직여서 조직적으로 허위로 꾸며놓았습니까? 그것을 이렇게 왜 말씀 안 하시냐는 말이에요.
저는 무엇보다 주무관 있죠. 주무관이요, 현금을 보내줍니다. 이 현금은 어디서 난 것입니까? 그럼 이것이 지금 특별 수사팀이 구성됐죠. 조사하면요, 공무원들이 제가 보기에 10명 이상 처벌될 수가 있어요. 8개 실국이면. 그럼 이것이 고(故) 김문기 씨, 유한기 씨, 전형수 씨, 배모 씨의 남자 지인. 이런 분들이 또 나올 수가 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 ‘내가 다 했다. 우리 공무원들은 용서해 줘라.’ 이 자세로 나와야 합니다. 이것을 자꾸 공무원에게 떠넘기면요, 공무원들 정말 억울한 사람들 앞으로 이 수사 과정에 저는 무더기로 나온다. 이렇게 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