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의료 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방침을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은 세부 논의를 위한 '지역 필수 의료 혁신' TF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20일) 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지역 필수 의료 확충은 국민 생명권 보장과 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서 필수 인프라 구축의 의미를 지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위원장은 유의동 당 정책위의장이 맡고, 복지위와 교육위 등 관련 상임위 간사와 의료인 등 전문가, 그리고 시민도 TF에 참여시킬 예정입니다.
유 정책위의장은 이와 관련해, 의대 정원 확대 논의의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정치 포퓰리즘, 지역 이기주의로 변질되는 건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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