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 가자 교회공습에 다수 피란민 사상"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현지시간 19일 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한 교회 건물에 대피했던 피란민 여러 명이 숨지고 부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 당국이 공습을 당했다고 밝힌 성 포르피리우스 교회는 지난 17일 폭발로 수백명이 숨진 알아흘리 아랍병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이 교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로, 피습 당시 팔레스타인인 수십 가구가 피란처 삼아 지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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