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불구속기소…181차례 프로포폴 등 투약 혐의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배우 유아인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공범인 유씨의 지인 최 모 씨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한 44차례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아 사들이고, 대마를 흡연하거나 교사한 혐의도 있습니다.
검찰은 "죄에 상응한 처벌을 받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해외도피 공범 검거 등 관련 수사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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