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등 6개국 해군, 남해서 다국적 기뢰전 훈련
해군은 오늘(19일)부터 27일까지 6개 나라가 참가하는 다국적 기뢰전 훈련을 경남 거제 동남방 해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사 회원국의 한반도 전구 내 기뢰전 환경을 익히고 연합 작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훈련으로, 우리나라와 미국, 벨기에, 캐나다, 뉴질랜드, 필리핀 해군이 참가하며 호주 등 9개국이 참관합니다.
우리 해군은 이번 훈련 기간 무인수상함(USV)과 해양조사선의 기뢰 탐색 능력도 검증할 계획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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