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미·이스라엘 대사관에 폭탄테러 위협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현지시간으로 18일, 미국과 이스라엘 대사관을 대상으로 폭탄 테러 협박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주아르헨티나 미 대사관과 이스라엘 대사관에 대한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이메일이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에 따라 두 대사관 직원을 포함해 해당 건물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긴급 대피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사건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충돌과 연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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