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尹 대통령 육성 반성문

2023-10-18 1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반성이라는 단어를 어제 윤 대통령도 쓴 것 같고. ‘국민은 무조건 옳다.’ 그리고 이제 어제 저희 채널A 보도로도 알려졌다시피 이제 이념, 반국가세력이라는 표현도 이제 대통령 메시지에서 어느 정도 없어진 것 같고. 민생과 경제. 대통령의 국정 기조가 지금 선거 어쨌든 패배 이후에 조금 달라진 것은 맞는 것입니까?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제 생각에는 국정 기조의 변화라기보다는 국정 운영 포인트에 있어서 강조점이 바뀌었다. 이 정도로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기조 자체에 대해서도 국민들의 지지는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국정 기조에서 얻은 성과, 이런 것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부족했고. 또 그 성과가 국민께 전달되는 과정이 조금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국민들께서 1년 6개월 정도 된 윤석열 정부 기간 동안에 삶에 어떤 도움이 있었는지 이런 것을 잘 모르시는 상황. 그래서 이것을 잘 전달을 해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민생. 제일 팍팍하게 느낄 수 있는 경제 부분에 있어서 더 강조점을 두자. 그런 변화를 시사하는 대통령의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당 지도부와 오늘 오찬을 함께하는 이런 장면이 나왔는데요. 그동안 김기현 대표 체제 처음 출범했을 때 정례 회동 이야기를 했는데 실질적으로 다른 자리에서는 자주 보셨는데 저렇게 지도부와 함께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하는 장면이 도드라지게 드러나지 않아서 국민들께서도 여당과 대통령실이 좀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또 관계 자체도 수평적이 아니고 수직적이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하셨을 수도 있는데 이제는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드림으로써 소통에 문제가 없음을 국민들께 전달하는 그런 오늘 회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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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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