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 선수의 유럽 리그 통산 200호 골을 기념해 손 선수의 팬클럽이 강원도 춘천의 한 취약계층에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팬클럽 손흥민을 응원하는 2030 여성들은 손 선수의 고향인 강원도 춘천의 복지시설인 마리아의 집에 777만 7,777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는 손흥민 선수의 등번호 7번을 7번 나열한 의미를 담은 금액으로 미혼모 출산과 안정, 관련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팬클럽 대표는 유럽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손흥민 선수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희망의 손길을 계속해 건네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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