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총 75건 수사
경찰청은 어제(16일) 수능과 모의고사 출제 경험이 있는 현직 교사들과 대형학원 사이의 유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75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수능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교사 24명이 유명 학원 등에 문제를 판 사실이 드러나자 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고, 나머지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의뢰했습니다.
이들로부터 문제를 사들인 사교육 업체와 강사들 또한 같은 혐의로 수사의뢰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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