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아덱스(ADEX) 2023'이 오늘(17일) 개막합니다.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4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하고, 항공장비와 지상 장비, 우주 기기 등 100여 종 장비가 전시됩니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시험 비행이 일반에 처음 공개됩니다.
또, 세계 최강 전투기로 불리는 미군 F-22 랩터가 전시되고, 미 전략폭격기 B-52가 비행을 펼칩니다.
행사 기간 말레이시아, 호주, 이라크 등 9개국 국방장관과 14개국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해 우리나라와 국방·방위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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