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감사에선 중국 알리바바그룹 산하의 해외 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한국 브랜드를 베낀 가짜 상품, 이른바 '짝퉁'을 판매한다는 의혹을 두고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어제(16일) 국회 정무위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에게 국회의원 배지도 1만5천 원에 팔리는 등 한국 브랜드를 도용한 중국산 짝퉁 상품이 급증하는데 '알리익스프레스'가 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장 대표가 관련 질의에 한국 전체 거래량 대비 가품 이의제기는 0.015%라고 답하자, 납득하기 어렵다, 위증은 법에 저촉된다는 질타가 나왔습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가품 유통과 관련해 특허청과 관세청 등이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공정거래법상 불공정행위 관점에서도 조사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1017003703761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