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있는 아파트 변전실이 침수되며 정전과 함께 비상 발전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14일) 낮 12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지하실에 있던 비상 발전기가 불완전 연소했습니다.
앞서 변전실이 침수되면서 정전이 발생하자 비상 발전기가 작동하는 과정에서 난 사고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430여 세대가 정전 피해를 겪었고 승강기에 타고 있던 4명이 고립돼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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