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패전 책임은 장수가 져야"…김기현 겨냥

홍준표 "패전 책임은 장수가 져야"…김기현 겨냥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가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한 것과 관련해 "꼬리 자르기"라며 김기현 대표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홍 시장은 SNS 글에서 "패전의 책임은 장수가 지는 것"이라며 "부하에게 책임을 묻고 꼬리 자르기 하는 짓은 장수가 해선 안될 일"이라고 김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이어 모두 심각하고 냉정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파천황의 변화 없이는 총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은 전날(13일)에도 "책임정치가 실종된 시대에 살고있지만 비루하게 책임을 회피해선 안 된다"며 당대표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홍준표 #국민의힘 #김기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