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여당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된 가운데, 이철규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임명권자인 김기현 대표와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최고위원단, 그리고 윤재옥 원내대표를 제외한 당 지도부 전원이 물러나기로 한 것입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오늘(14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공지에서 당의 안정과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철규 사무총장과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도 각각 자신의 SNS에 비슷한 취지의 사의 표명 글을 올렸는데, 김 대표가 임명직 당직자들의 사퇴 의사를 수용할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가 민주당 진교훈 후보에게 17%p 넘는 차이로 완패하자 여당 내에선 지도부 책임론이 일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101410522561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