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시티서 수일 내 작전 벌일 것"…주민 소개령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13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심도시인 가자시티 주민들에게 전원 대피령을 내리고 "며칠 내에 대규모 작전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가자시티 내의 모든 민간인에게 스스로 안전과 보호를 위해 집에서 남쪽으로 대피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도상에서 볼 때 와디 가자 이남 지역으로 이동하라"고 전했습니다.
또 유엔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주민 110만 명에게 24시간 안에 남쪽으로 이동하라고 통보했다면서 재앙이 벌어질 수 있는 만큼 이동통보를 철회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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