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 협업·소통 강화…소방·경찰 실시간 정보공유
재난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과 경찰, 지자체 등 유관기관의 소통체계가 개선됩니다.
소방청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이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등을 반영해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매뉴얼은 재난 대응기관이 재난안전통신망을 상시 활용하도록 하고,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관들은 서로 협업해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등 교통통제를 강화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사회질서 유지 활동을 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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