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낮 1시 5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신양재 나들목 부근에서 버스 3대와 승용차 4대가 부딪쳤습니다.
버스는 관광버스와 광역버스, 고속버스로 운전기사를 포함해 모두 합쳐 2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운전자 60대 A 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앞서 달리던 버스 2대와 승합차를 먼저 들이받은 뒤, 사고 충격으로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으며 다른 승용차 3대와도 부딪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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