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고령자 대상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내일은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시작되고, 오는 16일부터는 70∼74세, 19일부터는 65∼69세 대상 무료접종이 차례로 시행됩니다.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은 독감과 코로나19 모두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은 오는 19일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전국에 2만여 곳으로, 질병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해서 방문하면 됩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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